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래 트랭크스 (문단 편집) == 기타 == * 여러모로 드래곤볼에서 가장 고생하는 캐릭터. 어린 시절부터 인조인간에 의해 인류멸망의 위기에 처한 세상에서 자랐으며 14살 때는 자신의 스승이자 의형제나 다름없던 손오반의 시신을 눈앞에서 보고 초사이어인을 각성한다.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거로 가지만 만나보고 싶었던 아버지는 가족의 생사에 관심이 없는 인간말종에 가까웠고, 오공이 병으로 어이없이 사망하지 않도록 기껏 약을 가져왔더니 딱히 몸에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그걸 안먹고 있다가 중요한 상황에 도져 털리는 상황까지 간다.[* 다만 20호가 원작에서처럼 도망쳐서 17호 일행을 각성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때 오공이 건재한 상황이라면 16호에게 오공이 살해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더구나 믿었던 손오반은 자만심에 일을 크게 벌려서 끝내 한번 사망했다가 돌아오는 수모까지 겪었지만 어떻게든 과거의 세상을 구하고 돌아와 미래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나 했더니... [[드래곤볼 슈퍼]]의 이야기에선 [[자마스]]에 의해 인조인간 때보다 더 심한 지옥도가 다시 펼쳐져버렸다. 심지어 인조인간을 물리치고 평화를 찾았던 때와는 달리 자마스 편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전왕]]에 의한 우주소멸 엔딩.[* 그나마 신들이 정상참작을 해줘서 자마스가 깽판치기 전의 시간대로 보내주었다. 물론 자마스는 소멸시킨 뒤에.] 토리야마와 제작진이 작정하고 괴롭히기로 한 것이 아닐지 의심스러울 지경으로 눈물나게 고생하는 캐릭터. 시작부터 아버지와 형과도 같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노가 쌓여 혼혈임에도 순혈과 가까운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 전 애니메이션을 통틀어도 이 정도로 구르는 캐릭터는 굉장히 드물다. 이쯤 되면 [[스파이더맨]]이나 [[D보이]], [[가츠]] 같은 캐릭터들 처럼 불행한 고생길 자체가 이미 캐릭터성의 일부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어린애인 손오반을 상대로도 꼬박꼬박 경어를 사용한다.[* 단, 이건 손오반이 트랭크스의 시간대에서는 그에게 있어 친형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스승이었으며 생명의 은인이기도 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아직 자신보다 어린 모습이어도 엄연히 미래에서는 자신의 손윗사람이자 은인이었던 사람에게 함부로 대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적들한테는 일절 그런 거 없이 무조건 반말을 하며 철저히 냉정하게 대하며,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동료들에게는 평범하게 말한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매우 예의 바르고 공손한 성격을 가진 것은 분명하며, 존댓말은 그의 그런 구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한국어 무삭제판 번역에선 여지없이 반말로 일관한다. 단순히 번역 문제라고 넘기기에는 캐릭터 자체를 박살내버린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트랭크스는 캐릭터 자체가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심지어 자기보다 어린 오반에게도 존댓말을 하고 미래 손오반에게도 ~씨를 붙이면서 존칭을 생략하지 않기 때문. 이러한 번역 문제로 인해 완전판까지의 번역에서는 그냥 존댓말 그딴 거 없이 반말로 다 퉁친다. 손오반과의 관계가 좀 다르긴 하지만, 현대의 트랭크스는 엄연한 윗사람인 손오반에게 반말을 쓰는 것과 이 또한 대조적이다. 물론 현대의 트랭크스 역시 이름을 그냥 부르지는 않고, 오반 형(悟飯[[상|さん]])이라고 부르긴 한다.[* 손오반도 현대 트랭크스한테는 트랭크스 군이라고 부르고, 미래 트랭크스한테는 트랭크스 씨라고 부르며 존대한다.] * 위의 프로필에서 좋아하는 음식이 편의점 도시락인 이유는 인조인간들에 의해서 지구가 파괴되어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현대의 트랭크스가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불고기를 좋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인조인간 편은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많이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트랭크스는 [[존 코너]] 역의 [[에드워드 펄롱]]의 외모를 참조하여 만들어졌다. 하지만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오히려 [[카일 리스]]와 비슷하다. 존 코너의 '저항군의 리더' 역할은 [[미래 마이|마이]]가 가져갔다. * 작중에선 시종일관 진지함에 가까운 캐릭터이건만 [[브로리/MAD|관련된 MAD]]에서는 [[병풍(은어)|'트랭크스루']]라고 불리며 등장 캐릭터 전원에게 무시당하는 기믹을 가지고 말았다.[* 심해지면 말하고 무시당하는걸 즐기는 묘사가 나올정도.] 심하면 대사를 말하기 전에 아이캐치가 나와버리는 MAD도 있을 정도. 사실 매드는 좋은 캐릭터일수록 더욱 더 망가뜨리는 경향이 있다. 당장 오공만 봐도 '레기로트(쿠즈로트)'라 부르며 철저하게 쓰레기 캐릭터로 만들 정도니. 여하튼 이런 식의 다소 뒤틀린 재해석 때문에 자신을 꽃미남 최강 등으로 칭하며 어그로를 끄는 '짜증크스(우장크스)' 기믹도 존재한다. 최근 들어선 두 속성이 적절히 배합된 경우가 많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팬티"라 불릴 때도 있다. * 슈퍼에서 바뀐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전에 본편 후반의 트랭크스는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외형이 성숙해졌으며, 키도 원래보다 조금 성장했고, 몸도 굉장한 근육질이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나온 후 전투 슈트를 입은 트랭크스의 모습과 극장판 보자크 편의 트랭크스가 있다. 원작에선 부르마가 직접 트랭크스를 보고 키도 조금 큰 거 같고, 성숙해졌다며 언급했었다. 그에 비해 슈퍼의 트랭크스는 전보다 훨씬 왜소한 모습에 바뀐 머리색, 그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어려진 외모 등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 사실 토리야마의 작화 스타일 자체가 원작 연재 시절보다 둥글둥글하고 왜소하게 바뀐 점이 크다. 완전판에서 새로 그려진 마쥬니어 편의 치치나 셀 편의 부르마만 해도 원작보다 작은 체구로 그려졌고, 신극장판의 블루 오공이나 베지터의 컨셉 아트도 원작 후반부의 근육질 체형에 비해 왜소해 보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rgbsuper&no=202970&exception_mode=recommend&page=1|비교]] 어쩌면 오공 블랙의 등장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료품을 구하기 힘들어져, 영양 불균형으로 과거에서 키운 근육이 빠진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동물 사료를 할 수 없이 먹는 장면까지 나왔을 정도다. * 여성 팬덤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딱히 미형이라고 할 만한 인물이 없던 드래곤볼에서 타 캐릭터들과 머리카락 터치부터 다른 샤방샤방한 꽃미남 외형과 예의 바른 언행, 슬프고 무거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버지인 베지터의 부성애를 갈구하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성격, 성우 [[쿠사오 타케시]]의 멋진 미성으로 인해 등장하자마자 여성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연재 당시에, 물론 국민 만화였지만 여성팬보다는 남성팬 위주의 팬덤이 형성된 드래곤볼이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여성 독자들이 상당수 늘게 되었다. 후일 드래곤볼이 완결된 지금에 와서는 셀 편의 스토리적 완성도는 프리저 편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평가와는 달리 연재 당시 드래곤볼 초판부수 최고기록은 이 셀 편(35권 220만부)이었는데, 이는 트랭크스의 어마어마했던 인기 덕이 크다. 작품 외적으로 드래곤볼의 전성기를 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다. * 덕분에 드래곤볼 연재당시 2회 실시했던 인기투표에서 1회에 손오반, 손오공에 이은 3위를 기록했고, 연재 500회 기념 2회 인기투표에도 손오공, 베지터에 이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단연 가장 인기있는 조연 캐릭터였다. 더군다나 2회는 부우편이 거의 끝나가던 시점이라 등장 안 한 지 몇 년이 다 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미래 트랭크스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 인기 덕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도 꽤 비중이 있으며, 드래곤볼 GT에서는 베지터도, 오반도 제치고[* 물론 이 둘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같이 가는 것이 불가능할 수준이긴 하다.] 같이 우주 여행을 떠나게 되는 오공의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그야말로 90년대를 풍미한 꽃미남 캐릭터. *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최초로 역사 분기와 관련된 캐릭터이다 보니, 다른 분기의 자신이 아주 많다. 트랭크스, 미래트랭크스, GT 트랭크스, 슈퍼 트랭크스, 슈퍼 미래트랭크스, 타임패트롤 트랭크스까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